[포천 맛집]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포천칼국수 맛집 밀천지 칼국수

답답한 마음에 급 주문진여행 갔다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칼국수집 입니다.

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명품 칼국수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시간이 조금 늦어서 걱정했습니다만 다행스럽게 아직 저녁손님이 조금 계셨습니다.

주문진에서 약 4시간가량 운전을 해서 엄청나게 배가고픈 관계로 역시 캣대디 답계 오면서 폭풍검색을 통해 밀천지 칼국수에 대한 리뷰를 섭렵하고 메뉴까지 정한 후 도착^^

그럼 어서어서 들어가 보시죠~~~~

 

 

도착하면 건물 우측에 주차장이 보이십니다. 저쪽으로 들어가셔서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골목에서 바라본 밀천지 칼국수 건물입니다. 밤이 늦어서 그런지 동네가 엄청 조용한데 밀천지 칼국수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요기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일반 음식점과는 달리 외곽에서 운영되고 있는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일반 가정집을 식당으로 변형하여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어딘가를 유심히 보고 계시는 캣대디의 여친님, 메뉴판을 보고 계신가? 메뉴는 이미 정하고 들어왔는데 ㅋㅋㅋ

 

 

서울에서는 일반 멸치 칼국수도 6~7천원 하는데 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천지칼국수가 7천원이네요.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캣대디는 천지칼국수 두그릇과 왕만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알고보니 캣대디 여친님은 셀프바를 보고 계셨네요.

매장 한켠에 야채샐러드를 맘껏 드실 수 있도록 셀프바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35인용 업소용 큰밥솥도 보이는데요. 역시 셀프서비스로 배터질때가지 드셔도 된답니다. ㅋㅋ

 

 

친절하게 샐러드 이용 방법도 나와있네요. 밥도 무한리필로 제공되기에 에피타이저 말고도 야채를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칼국수나 만두전골에 말아서 드셔도 되지만 후식으로 이렇게 신선한 야채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완전 짱~~~~이네요^^

 

 

파프리카도 보이고 양배추도 보이고 신선한 야채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캣대디는 일단 어떻게 할지 몰라 다른 손님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봅니다. ㅋㅋㅋ

 

 

답답한 마음에 본인이 직접 나서는 캣대디 여친님 ㅎㅎ

셀러드바도 유럽풍으로 멋지게 인테리어되어 있어서 식욕을 더욱 돋구고 있습니다.

 

 

늦은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일단 주문은 했고, 캣대디 여친님께서 샐러드를 제조할 때 까지 식당 내부를 둘러볼까요^^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가족끼리 와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넓은 자리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별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 식사하는 동안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수 있는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왕만두와 메밀전병이 주련 사이드메뉴이구요. 원산지를 보니 판매하는 모든 메뉴가 국내산이네요.

요즘에 왠만한 식당들은 김치는 중국산을 쓰던가 아니면 고춧가루라도 중국산을 쓰는데 포천 맛집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포천칼국수 맛집 밀천지 칼국수에서는 이마저도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손님분들께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따듯한 사장님의 마음이 옅보이네요^^

 

 

식당안을 둘러보고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 깔끔한 식당 인테리어 컨셉과 걸맞게 번잡하게 휴지, 양념, 수저 등을 식탁서랍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캣대디 여친님께서 제조해 온 샐러드에요~~~

너무 배고파서 금방 한사발 해치웠습니다. ㅋㅋ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모듬 장아찌가 나오네요.

고추, 무, 양파가 한데 어우러져서 깔끔한 칼국수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식단에 빠져서는 안되겠죠^^

우리 모두의 음식 김치~~~~~

 

 

밑반찬은 많지는 않습니다만, 딱 필요한 반찬선정으로 반찬 투정을 못하게 만드네요 ㅎㅎ

캣대디는 장아찌를 노무 좋아해서 집에서도 직접 무, 고추, 연근, 마늘쫑으로 직접 담궈 먹고 있습니다^^

 

 

물병도 인테리어 컨셉에 걸맞게 투명 유리병으로~~~~

한식을 파는 식당인데 왠지 분위기가 고급 양식 레스토랑에 온것 같은 프로방스 스타일의 느낌이 묻어 납니다.

 

 

식당 벽 한켠에는 국수의 풍미를 더더욱 더해줄 시 한편이 걸려있습니다.

시를 읽어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포천칼국수 맛집 밀천지 칼국수에서 먹을 칼국수에 왠지 모를 따뜻함이 전해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 한번 읽어보세요~~~

 

 

먼저 도착한 왕만두에요. 6개가 나오는데 엄청 큽니다. 말그대로 왕.만.두!!

 

 

가까이서 보니 탱글탱글하니 윤기도 쫘르륵~~~~~ 흐릅니다.

 

 

요렇게 속을 갈라보니 속도 엄청 꽉차있어서 칼국수 먹기전에 배부를 것 같습니다^^

 

 

요렇게 만두 반을 잘라 올리고 거기에 무장아찌 하나 올려서 먹으면 간장에 찍어먹지않아도 간도 되고 엄청 맛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는 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천지칼국수가 등장!!!

서민음식의 대표인 칼국수가 소고기와 계란지단이 정갈하게 고명으로 얹어져 있어 칼국수가 엄청 고급스러운 한식요리로 보이네요.

 

 

국물이 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라서 정말 뽀얗고 냄새도 은은하게 구수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음~~ 하~~~~~~~

그래 바로 이거야!!! 

 

 

이렇게 한 젓가락 들어서 호로록~~~~~~~

 

 

수저에 칼국수 올리고 빠~알간 김치도 올려 호로록~~~~

 

 

오늘 포천 맛집 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포천칼국수 맛집 밀천지 칼국수의 한상차림이 모두 셋팅된 모습^^

굉장히 정갈한 모습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 들어갑니다~~~

 

 

앞접시에 캣대디도 정갈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왕만두도 하나 담고^^

 

 

캣대디 여친님은 김치가 맛있는지 김치와 함께~~

 

 

캣대디는 장아찌가 좋아서 고추장아찌와 함께~~~

참고로 일반 고추가 아니고 청양고추로 만든 장아찌여서 매운걸 좋아라하는 캣대디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먹는라 사진찍을 겨를도 없고 ㅋㅋㅋ

이날도 마찬가지로 캣대디 커플은 포천 맛집 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포천칼국수 맛집 밀천지 칼국수도 초토화 시켰습니다.

 

이날 배도 무척 고팠지만 30분도 안되서 이렇게 초토화를 시켰습니다. ㅎㅎㅎ

 

전체적으로 음식은 사골의 깊은 국물맛이 칼국수와 멋진 궁합을 이루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왕만두도 만두피가 정말 쫄깃쫄깃해서 잘 터지지 않고 양도 많아서 이렇게 칼국수 2인분과 왕만두 하나만 주문해서 먹어도 정말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식사량이 많으신 분들은 무한으로 제공되는 셀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고 칼국수 국물에 밥을 말아드시거나 야채를 이용하여 비빔밥까지 제조해 먹을 수 있어서 맛, 가격, 양을 모두 만족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이 가족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정말 친절하고 내집에서 먹는 듯한 편안함이 있어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보니 이렇게 백열전구를 이용하여 인테리어 화분으로 이용하고 있네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이뻐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식당안을 더욱 편안하고 멋지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빨간 우채통도 있고

 

 

여기저기 다양하게 가게를 꾸미려고 애쓴 흔적들이 보이네요.

왕고구마 옆 다른 테이블 계산중이신 사장님^^

 

 

화장실 입구에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하여 꾸며놓았습니다^^

 

 

계산대 앞에도 이쁘게~~~~~

 

 

밤에 방문에서 몰랐는데 나갈 때 보니 마당도 인조잔디를 깔아놓아 아이들이 식사 후에 맘껏 뛰어 놀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정말 가족끼리 놀러와서 편안하게 오손도손 한끼 식사를 할수 있는 곳으로는 딱!!!!! 좋은 곳같습니다.

 

 

지금 겨울이어서 없지만 여름에는 수영장도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은 정말 밀천지 칼국수집 만큼 좋은 곳도 없을듯^^

 

 

주소와 연락처는 아래를 참고하시구요. 인원이 많으시면 예약하시고 가시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식당이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영업시간이 오후 8시 30분까지이니 너무 늦지 않도록 서둘러 방문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답답한 마음에 다녀왔던 강원도 주문진 여행을 이렇게 좋은 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럼 주문진 여행을 떠나기 전 맛집과 강릉/주문진 맛집은 다음 포스팅으로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