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맛집]스트레스 받을때는 화곡동맛집 짚신매운갈비찜과 함께 매운음식으로~

얼마전 여수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첫날 호텔근처에서 저녁식사 겸 술한잔 할 요량으로 맛집을 찾았는데 때마침 매운음식도 땡기고 해서 짚신매운갈비찜으로 들어가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캣대디는 매운음식 마니아여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되면 항상 그 지역 매운음식을 찾으려고 정보를 수집하는데요. 짚신매운갈비찜도 그렇게 알게되었습니다.

 

서울로 돌아와서도 항상 매운음식이 그리워서 매운짬뽕이나 다른 매운음식들을 찾곤 하는데 짚신매운갈비찜이 강서구청 근처에도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되어 근처 그리스도대학교에 볼일을 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로 다시 찾게되었습니다.

 

 

아~ 캣대디가 사랑하는 매운음식 짚신매운갈비찜이 앞에 기다리고 있군요. 여수에서 느꼈던 깔끔하고 매운맛을 다시 느끼고 싶어 서둘러 들어가봅니다.

후다닥 들어가자구요~~~~~

 

 

개장시간이 오후 4시라고 나와있어서 맞춰서 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벌써부터 자리잡고 있네요. 아마도 조만간에 대표 강서구청맛집으로 소문날듯 합니다. 아참 마치는 시간은 새벽 3시이니 술드시고 2차 3차로 오실분들은 너무 늦지 마시길 바랍니다^^

 

 

들어가자마자 벽을 보니 메뉴와 짚신매운갈비찜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점심을 먹지 못해 일단 테이블에 메뉴판보다 벽보고 들어가면서 짚신매운갈비찜의 대표메뉴 돼지갈비찜 2인분과 너무 매울것을 대비해서 계란찜 하나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먹어봤으니깐요^^

 

 

주문하고 이러저리 둘러보는 캣대디 ㅋㅋ

주요 메뉴들이랑 매운음식에 대한 설명이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자~~~알 셋팅되어 있는 모습니다.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는 메스컴에서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매운음식을 좋아라하는 캣대디는 맛있어서 많이 먹게되니 다이어트와는 인연이 없는듯 합니다 ㅠㅠ

 

 

주문을 하시게되면 매운맛에 대한 강도를 직원분들이 여쭤보는데요. 지난번 여수에서 짚신매운갈비찜을 접할때는 70%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매운맛 마니아답게 캣대디에게는 그다지 매운맛을 느낄 수 없어서 이번에는 100% 아주매운맛으로 도전~~~

 

 

저기는 카운터인데요. 짚신매운갈비찜 로고가 우니라나 정서에 맞는 디자인으로 심플하게 제작된 것 같아 한컷 날려봅니다. 폰트도 재밌네요~

 

 

한번 먹어봤으므로 선주문 후 뒤늦게 메뉴판을 펼쳐봅니다. 차를 가져와 술은 못마시고 쿨피스 파인애플맛과 주먹밥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드뎌 화곡동맛집 짚신매운갈비찜의 대표메뉴 돼지갈비찜이 짜잔~~~~~~~~~

나오자마자 직원분들이 일일이 돼지갈비를 먹기좋게 손질해주시고 가십니다. 너무 친절했어요. 이달의 칭찬직원으로 선정합니다 ㅋㅋ

 

 

자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돼지갈비찜 셋팅완료 장면입니다 ㅋ

 

 

색깔만 봐도 매워보여서 군침 도실겁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다시 먹고싶어져서 침을 꿀꺽꿀꺽 삼키면서 이러고 있습니다. 또 먹고싶어~~~~~

 

 

돼지갈비와 버섯, 콩나물, 그리고 각종 아채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빨리 익기만을 기다리면 다시 한컷 날려봅니다^^

 

 

다들 어떠세요? 딱 소주한잔 생각나시지 않습니까? ㅋㅋㅋ

 

 

우리사랑 돼지갈비가 익는 동안 기본 반찬 소개를 할까 합니다.

 

 

술 한잔 하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매운음식이라 매운맛을 잡아주는 반찬들로 주로 셋팅됩니다. 아주 깔끔하죠?^^

 

 

추가로 주문한 계란찜입니다. 예전에 스폰지에서 봤는데 매운음식을 먹을때는 계란이 가장 매운맛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필수로 주문합니다~~

 

 

드디어 돼지갈비찜이 잘 익었습니다~~~~~

이렇게 콩나물과 같이 한입 먹어 보겠습니다.

 

 

먹어 보니 역시 여수에서 느꼈던 맛이 다시 감동으로 찾아오네요. 100% 아주매운맛이지만 캣대디에게는 그냥 땀만 쪼금 날 뿐 딱 맛있게 매운정도 입니다.

돼지갈비도 정말 쫄깃하면서 누린내도 안나고 맛납니다^^

 

 

요렇게 세팅하고 먹어봅니다. 떡볶이떡, 버섯, 콩나물 그리고 돼지갈비~~~~

아~~~ 그런데 차를 가지고오지 말것 그랬습니다. 정말 소주한잔 하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는 ㅠㅠ

 

 

이렇게 부글부글 끓고 있는 돼지갈비찜을 보니 여자친구와 대화도 없이 그냥 먹고만 있습니다. ㅎㅎ

 

 

맛있어서 대화는 없지만 이렇게 쌈하나 싸서 건네줍니다. 많이 먹어^^

 

 

보답으로 여친님께서 답쌈이 옵니다.

이렇게 대화가 없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는 서로 많이 먹으라며 몸으로 대화합니다^^

 

 

땀도 식히고 소주를 대신하여 아쉬운대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쿨피스로 서운한마음을 달래봅니다. 매운맛도 잘 달래주네요^^

아마도 강서구청맛집을 찾아 짚신매운갈비찜을 방문하시면 필수로 쿨피스와 계란찜은 주문해야되지 싶습니다. 안그러면 메인요리보다 물배만 채워서 나올 수 있답니다. ㅋㅋ

 

 

메인요리인 돼지갈비찜을 드시면 슬슬 배를 채우고자 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이날 다 못먹었어요~

 

 

이렇게 일회용장갑을 착용하고 조물조물 하며 섞은 후에 주먹밥을 제조해주세요. 주먹밥 만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ㅎㅎ

 

 

이렇게 땋!! 주먹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이 주먹밥은 먹고 남은 주먹밥입니다. ㅋㅋ

 

 

이렇게 캣대디는 늦은 점심으로 화곡동맛집 짚신매운갈비찜에서 테이블 하나를 초토화 시키고 장렬하게 배터져 전사했습니다. ㅋㅋ

 

 

양념과 야채가 많이 남았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볶음밥이 또 땡기네요. 다음번 방문에는 주먹밥대신 양념에다가 밥을 볶아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깔끔하게 먹고 깔끔하게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커피전문점같이 쿠폰을 주시네요. 3번 도장찍으면 음료수 또는 쿨피스가 서비스로 나오니 잃어버리지말고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랍니다.~~~

 

 

오시는 길은 강서구청 먹자골목(화곡로 58길)로 오시면 골목 건너편에 개성집이 보이고 우측 골목쪽에 보시면 한신포차가 있습니다. 그럼 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세요~~

 

 

그럼 10미터 정도 앞에 강서구청맛집/화곡동맛집 짚신매운갈비찜이 땋!! 하고 나타나실꺼에요.

 

 

자세한 지도는 아래에 있으니 스트레스 받을때 강서구청맛집 짚신매운갈비 강서구청점에서 깔끔하게 매운맛으로 시원하게 풀어보세요^^

 

 

그럼 캣대디는 다른 맛집을 찾아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