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따끈하고 얼큰한 메기매운탕 어떠세요?
안동에는 동악골이라는 메기매운탕집에 모여있는 마을이 있어 매운탕을 좋아하는 캣대디는 정말 자주자주 갔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올라오자 매운탕집은 잘 보이지 않고 그나마 횟집의 매운탕으로 서운한 마음을 달래곤 했습니다.
이럴때 또다시 캣대디 폭풍검색 시작!! ㅋㅋㅋ
일산매운탕으로 유명한 정발산 맛집 정발산메기매운탕 발견!!!!
캣대디집에서 30분이면 일산까지 슈~~~~웅 갈수가 있어 바로 여친 소환하여 달렸습니다.
그럼 같이 들어가 볼까요^^
새로생긴 건물이라서 그런지 모던함이 건물디자인에 묻어있습니다.
여기가 [정발산 맛집]매일매일 싱싱한 메기로 끓이는 일산동구맛집 정발산메기매운탕 들어가는 입구에요. 그럼 같이 고고고~~~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메기매운탕 먹고 수제비가 나오는데 직접 쑥을 채취하여 쑥즙을 만들고 반죽과 섞어서 숙성시켜 만들어 제공한다고 합니다.
수제비는 메기매운탕 다 먹고 아래에 상세하게 보여드릴께요^^
모던한 건물 디자인과 더불어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한쪽 벽면에 아크릴판에 주요 재료에 대해서 영양 및 효능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캣대디가 맛 볼 메기를 보니 저칼로리 고단백식품이고 정력에 좋다네요 ㅋㅋㅋ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서울보다는 저렴한 편이구요. 다음에 방문할때는 메기찜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안동에서도 메기매운탕만 먹어봤지 찜은 붕어찜, 잉어찜 밖에 못먹어봤거든요. 메기찜은 과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궁금~ 다음에 꼭 맛봐야지~~~~~~~
메뉴판 아래 각종 약용식물로 담근 술들을 진열해 놓았네요. 서비스로 한잔 안주시나? ㅎㅎㅎ
매장안도 넓어서 회사 회식자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너무 깔끔한 실내라서 사장님께 오픈한지 얼마나 됐냐고 여쭈어보니 놀랍게도 3년이 다되어 간다고 하네요. 정말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음식점은 물론 맛도 중요하지만 청결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쌀쌀해진 날씨 탓에 중앙에 설치된 전기 난로~~~~~ 후끈후끈 합니다^^
그리고 깔끔한 실내에 걸맞게 금연음식점입니다. 캣대디도 금연한지 꽤 되었답니다~~~
모두들 건강을 위해서 금연!!!!!
식탁에 보니 정발산메기매운탕의 손님에게 대하는 자세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주있었습니다.
이러저리 둘러보다가 드디어 음식이 나오네요^^.
제일 먼저 메인요리를 맛보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겉보기에도 상큼하지만 맛을 보니 입맛을 당겨줄 에피타이저답게 정말 상큼했습니다.
밑반찬들이 나오고 있네요. 먼저 시원한 물김치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두번째로 매콤한 배추겉절이 선수가 등장하는군요~~
다음선수는 고소한 멸치볶음선수가 등장!!!
마지막 밑반찬 선수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도토리묵, 메밀묵 형제 등장으로 밑반찬 등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자~~~ 밑반찬 선수단의 늠름한 모습^^
밑반찬 집어 먹으면서 요리가 나올 떄 까지 심심하지 않게 읽어보고 있는데 쑥즙으로 반죽한 수제비 정말 기대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쑥수제비와 라면사리는 무제한 리필되는 무한리필서비스도 있구요. 메기와 빠가사리는 매일매일 당일에 국내산재료를 공수받아 싱싱한 재료를 손님들께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요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캣대디는 메기매운탕 小자와 열빙어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열빙어튀김은 캐나다 자연산 열빙어를 이용하여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낸 음식인데요. 정말 바삭하고 고소해서 간단한 술안주로도 인기가 있을 듯 합니다.
보이시나요? 열빙어의 알이 꽉찬 속을!!!!
메기매운탕 나오기전 입가심으로 꼭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하여 드립니다~~
요럽게 제공되어진 와사비장에 콕 찍어 먹어보세요. 정말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요리, 정발산 맛집, 일산동구맛집 정발산메기매운탕의 자랑!!
메기메운탕이 짜~~~~~~~~~~~~~~~~잔!!!!
싱싱한 미나리가 듬뿍 얹어진 채로 등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셋팅된 상차림 모습입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이에요.
슬슬 국물이 끓어 오르고 있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모두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미나리만 익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손님을 배려하는 사장님의 정신이 정말 존경할만 합니다~~
드디어 미나리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 포스팅하면서도 이날의 매운탕맛 생각이 떠올라 급 배고파지고 있는 캣대디 ㅠㅠ
징그럽지만 메기 머리가 하나 떠있네요 ㅎㅎ
메기야 미안하다 오늘은 내가 너를 접수하마!!!
그냥 넘어갈 수 없죠? 메기매운탕 지글지글 맛있게 끓는 모습과 소리 감상한번 해보세요. 서비스로 열빙어튀김도 답아보았습니다.
보시고 못참겠다면 바로 [정발산 맛집]매일매일 싱싱한 메기로 끓이는 일산동구맛집 정발산메기매운탕으로 고고씽~~~~~~
이렇게 그릇에 담아 살코기만 골라서 한입에 쏘~~~~~~옥
미나리와 살코기와 같이 먹어도 정말 맛납니다~~~
캣대디도 여친 먼저 떠주고 이렇게 앞접시에 메기 살코기 한덩어리 담아봤어요^^
메기 살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메기매운탕만 먹었는데 배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 정발산메기매운탕의 백미 쑥수제비를 맛 몰볼것 같아 걱정입니다 ㅋ
여친은 메기머리가 징그럽다고 이렇게 제 그릇에다가 ㅠㅠ
징그럽지만 어두일미라고 캣대디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매운탕小자지만 여자 팔뚝만한 메기 두마리로 메기만 먹어도 배불렀어요~
이제 매운탕과의 전쟁이 끝이 아닙니다.
이제 기다리시던 [정발산 맛집]매일매일 싱싱한 메기로 끓이는 일산동구맛집 정발산메기매운탕의 백미 쑥수제비를 맛볼 시간입니다.
숙성시킨 쑥수제비 반죽을 가져와 사모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시면서 일일이 손으로 뜯어주십니다.
이렇게 일일이 뜯어주시는데 정말 어머니 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엄마 보고싶어 ㅠㅠ~~~~~
수제비 투하가 완료되면 끓을 때까지 잠시만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수제비가 슬슬 끓기 시작합니다. 어서 맛보고 싶네요 ㅎㄷㄷ
이렇게 한 국자 떠서 앞접시에 놓고 드시면 끝!!!!
이날 메기매운탕과의 전쟁을 마치고 장렬하게 전사한 모습입니다. 빙어튀김은 15마리가 나오는데 5마리정도 남았는데 친절하게 사장님께서 포장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때그때 매일 아침에 공수해 온 싱싱한 재료들로 조리를 해서 조금 시간이 걸리니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더 좋습니다.
그럼 모두들 추운겨울 얼큰하게 메기매운탕 한그릇 하실까예~~~~
지금까지 [정발산 맛집]매일매일 싱싱한 메기로 끓이는 일산동구맛집 정발산메기매운탕 탐방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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