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주일에 한번씩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갈아주는데 화장실 모래비우고 씻은다음 말리고 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와서 늦게 모래를 채워줬더니 서로 먼저 싸겠다고 난리네요 ㅎㅎ.
참고로 전 화장실 모래를 실리카겔로 씁니다. 예전에 그냥 시중에 파는 모래로 했다가 애기들 발사이에 너무 묻어나오고 방안이 거의 사막회 되는 것을 보고 모래를 바꿨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서로 먼저 자릴 차지하겠다고 싸우다 형인 네이가 먼저 자리를 잡을 듯 합니다. 하긴 네이가 한 덩치하니깐요. ㅎㅎ
네이가 싸고있는데도 콩이는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 앞발로 모래를 파헤치려고 시도중입니다. 하지만 네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급한 용무를 여유롭게 보고 있네요. 얼마나 시원할까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화장실을 두개를 장만할 수도 없고 콩이야 동생인 니가 형한테 양보해라. 좀 늦게 싼다고 안죽는다.
드디어 콩이 차례가 왔네요. 축하한다. 시원하게 볼일 봐라~~~
자리잡고 볼일 볼듯 하더니 다시 자리를 잡으려고 모래를 파헤치고 있네요. 지금 자리가 중요하냐? 아무데나 쌀판에 말이야~~~
콩이야 이제 자리 잡은거지?
결국은 저렇게 자리잡고 볼일을 보네요. 왜 거꾸로 싸고 그래. 처음 자세가 제일 좋았어!!
반응형
'애기들의 일상 > 고양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캣타워 스크래치 삼줄 보수하기 (2) | 2013.05.14 |
---|---|
콩이야 아빠도 자야지 ㅠㅠ (1) | 2012.07.19 |
비오고 날씨가 흐리니 우리 애기들 보고싶네요. (0) | 2012.07.13 |
고독을 즐기는 애기들 (8) | 2011.04.22 |
낮잠을 즐기는 애기들 (4) | 2011.04.10 |
우리 애기들 일광욕 하는 날 (2) | 201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