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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대디의 일상/캠핑

[캠핑장비]캠핑대신 집에서 스노우라인 압력밥솥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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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복지실습하느라 한달 넘게 포스팅을 못했네요. ㅠㅠ 캠핑은 꿈에서만 가야할듯 합니다. 아직 레포트도 산더미처럼 남아있고 사회복지실습하면서 실습일지도 마무리하고 포스팅해야하는데 요즘 통 시간이 나질 않네요.

 

오늘은 레포트 쓰다가 머리도 식힐 겸 스노우라인 압력밥솥 사용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얼마전 집에서 친구와 밥을 먹으려고 보니 밥솥에 밥이 참 애매하기 있더라구요. 밥솥으로 다시 밥을 하자니 안에 있는 밥이 식을 것 같고 해서 캠핑가서 사용하려고 예전에 구매했던 스노우라인 압력밥솥을 개봉하였습니다.

 

 

 

일단 첫 사용하는 것이라서 물로 한번 씻어주고 쌀씻고 담아보았습니다. 두명이서 먹는거니 밥그릇으로 한컵만^^

 

 

압력조절 부분인데 설명서를 보니 작동이 잘 되도록 손으로 몇번 까딱까딱 해주라고 되어 있네요.

 

 

빨간 부분은 수동으로 김을 빼는 장치에요. 이부분도 작동이 잘 될 수 있도록 몇번의 까딱까딱이 필요합니다.

 

 

자 이제 밥을 해야겠죠? 홈에 잘 맞추어 뚜껑을 닫아줍니다.

 

 

대충 저정도 위치로 뚜껑을 덮으면 홈에 맞습니다. 저정도 각도로 좌우가 모두 들어가니 마음에 드시는 방향으로 위치를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인데 스노우라인 압력밥솥 몸체부분에 달린 손잡이를 밥하기 전에 올려주셔야 합니다. 안그려면 재질이 고무라서 모두 녹아내려버린다. 설명서에서 겁주고 있네요.

 

 

이런모습으로 올려줍니다. 뚜껑에 손잡이는 반대로 접혀있는부분을 펴서 내려주시구요.

 

 

반대쪽 손잡이도 올려줍니다. 싱크대에 라면 끓여먹고 설겆이 않한 양은냄비가 있네요. 밥하면서 해야죠. ㅋㅋㅋ

 

 

이제 뚜껑을 닫아 주시면 끝.

자 이제 스노우라인 압력밥솥으로 밥할 준비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스탠바이 컴플릿 고고고~~~

 

 

처음엔 강불로 밥을 시작하세요.

 

 

불을 올려놓고 스노우라인 압력밥솥 조리방법이라고 설명서에 나와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캣대디가 직접 해보고 사용기를 올려드리는게 훨씬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나름 사용설명서는 잘 되어 있습니다. 캣대디는 3인용 스노우라인 압력밥솥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같이 5인용과 3인용 두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밥을 하다가 보면 중앙에 자동압력 조절밸브가 칙~칙~ 거리면서 김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대략 4~5번 정도 빠지게 되면 불을 약불로 맞춰주시고 뜸을 5분정도 드려주세요. 그러면 올라가 있던 밸브가 내려가 있는 모습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바로 밥이 다 되었다는 표시이죠~

 

 

밥이 다 되었으니 이제 뚜껑을 열어봐야 밥이 잘 되었는지 알겠죠?

짬깐, 뚜껑을 열기전에 안전을 위해서 빨간색 밸브 즉, 수동 압력조절 밸브를 열어주어서 남은 김이 있는 것을 빼줍니다.

 

 

짜잔~~~~

일반미, 현미, 조 이렇게 넣고 밥을 했는데 정말 찰지게 윤기나게 밥이 되었습니다.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빨랑 밥먹어야하는데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으면서 ㅋㅋ

 

 

먹기 좋게 주걱으로 잘 저어주시고 밥그릇에 퍼서 이제 식사를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냠냠 ㅎㅎ

 

 

캣대디는 독거 청년이라 반찬이 많이 없어요 ㅠㅠ. 어제 남은 카레와 같이 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포샵도 새롭게 하고 우측 하단에 워터마크도 넣어보고 파워블로그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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