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차에서 듣고 다닐 음악을 고민하는 것이 당연할 듯 합니다.
캣대디의 차량은 2007년식 그랜저TG차량인데요. 요즘 나오는 차량같으면야 USB가 달려있어 손쉽게 음악이나 영화를 플레이 할 수 있는데요. 구형 차량에서는 그런 기능이 없어 무선카팩이나 기타 방법 등으로 대체하곤 합니다.
캣대디의 차량은 MP3가 지원이 되긴 하지만 CD로 구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계속 구워서 차안에서 음악을 들었지만 바쁜 일상속에 이마저도 쉽지 않더군요.
무선카팩도 사용을 해봤지만 캣대디 애마의 라디오가 이상한지 처음에는 잘 나오다 몇 분 지나면 듣기 거슬릴 정도로 잡음이 심하게 나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캣대디의 음악사랑을 알았는지 하늘에서 도움을 주셨네요.
바로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차량용 핸즈프리 리얼라인 블루스톰이라는 제품입니다.
제품은 요래 생겼습니다. 블루투스 최신버전이 블루투스4.0을 지원하구요. apt-X코덱 적용으로 원음손실을 최소화한다고 적혀있네요.
그 외에도 MAXIM사의 고성능 오디오 엠프를 탑재하여 고품질의 풍부한 음량을 감상하실 수 있구요. CVC6.0적용으로 노이즈를 최대한 제거하여 깨끗한 통화음량으로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충전하면 잊어도 될만큼 오래가는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정말 충전하는 걸 잊어버립니다. ㅋㅋㅋ
아래는 사용하기전 주의사항입니다. 살짝 읽어주시구요^^
박스포장을 뜯고 열어보니 요렇게 정리되어 있네요.
구성품은 리얼라인 블루스톰 본체, 스테리오케이블, 충전케이블, 그리고 차량에이나 기타 오디오 AUX단자가 있는 곳에 필요한 오디오 케이블 그리고 제품을 고정할 자석과 양면테이프 이렇게 있습니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 다크그레이, 그리고 두가지를 섞은 투톤컬러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화이트가 이쁘긴 하지만 캣대디의 애마에는 다크그레이가 더 어울리므로 요녀석으로 픽!!
크기도 크지않고 상당히 컴팩트 하네요.
단자를 보니 오디오잭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와 스마트폰 충전단자와 같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은은하게 펄이 들어가 있어서 더욱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뒤집어보면 차량에 고정실킬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구성물에 자석이 있는데 차량에 붙이고 요녀석을 자석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이네요^^
스테레오 케이블입니다. 캣대디는 그닥 쓸일이 없을 듯 합니다. 차량에는 AUX단자가 AV단자로 되어 있어서요. 역시 구형 ㅠㅠ
아래녀석은 범국민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5핀케이블입니다. 캣대디와 여친님 모두가 이번에 아이폰으로 폰을 교체해서 요녀석은 리얼라인 블루스톰만 충전할때 쓸수 있겠군요.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차안에서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요녀석이 캣대디에게 가장 중요한 케이블입니다.
RCA케이블입니다. 리얼라인 블루스톰 본체의 스테레오 아웃단자에서 RCA단자로 변환되어 차량 AUX에 꽂아 소리를 전달하게 되는 겁니다.
안그래도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차량용 핸즈프리 리얼라인 블루스톰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 케이블을 구매해서 핸드폰에서 다이렉트로 뽑아낼까하는 무식한 생각도 했습니다. CD굽기가 생각보다 너무 귀찮거든요 ㅠㅠ
아래와 같이 연결에서 차량 오디오 AUX입력단자에 꽂아만 주면 됩니다.
어서빨리 차량으로 가서 연결해보고 싶네요^^
하지만 일단 충전을 좀 해야겠죠?
제공되어진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을 시작하면 본체에 빨간 LED가 점등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 LED가 꺼지니 충전이 다되면 케이블을 분리하여 주세요.
그럼 충전도 다 되었겠다. 이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을 시켜줘야 겠죠? 이렇게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을 페어링이라고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본체 중간에 있는 버튼을 5초이상 누르고 있습니다.
그러명 빨간색 LED와 파란색 LED가 번갈아가면 켜지는데요. 지금이 페어링 대기모드입니다.
이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키면 장비목록에 REALLINE BLUSTORM 이라고 나오는데요. 터치하면 연결됨이라고 뜨면서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왔다갔다하던 본체의 LED는 파란색 LED만 1초정도의 간격으로 점멸하게 됩니다. 그러면 정상작동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그럼 모두 준비가 끝났습니다. 여기서 오디오에 연결을 하거나 AUX단자가 있는 차량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속 음악을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차량용 핸즈프리 리얼라인 블루스톰을 이용하여 멋지게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충전도 만땅이고 페어링도 끝났으니 차량으로 달려가 바로 연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랜저TG차량은 콘솔박스가 2단으로 되어 있는데요. 1단 콘솔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시거잭과 함께 AUX단자가 있습니다.
왼쪽 적색과 흰색이 오디오입력이고 노란색부분이 영상입력입니다.
그랜저TG차량의 특이사항 중 하나가 AUX연결시에 영상단자를 안꽂으면 AUX 즉 외부입력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는 DMB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평소 운행시에는 DMB를 거의 보지 않기때문에 DMB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서 영상은 그대로 두고 오디오만 리얼라인 블루스톰으로 바꿔서 꽂습니다.
그러면 네비화면에서 AUX를 선택하면 화면은 DMB가 보이면서 소리는 리얼라인 블루스톰과 연결된 스마트폰의 음악소리가 나는 것이죠 ㅋㅋㅋ
요렇게 연결했습니다. 좀 지저분 하네요 ㅠㅠ
캣대디는 선이 왔다갔다하는 것이 지저분해보여서 콘솔박스 바로 앞에 자석을 붙이고 본체를 고정하였습니다.
자석방식으로 고정이 되기때문에 차량뿐만아니라 외부입력이 있는 오디오기기에 모두 연결이 가능하여 휴대하면서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페어링이 잘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구요~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오랜만에 제대로된 음악감상을 해볼까요^^
정말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차량용 핸즈프리 리얼라인 블루스톰 하나로 구형 그랜저TG가 갑자기 최첨단이 된 기분이네요 ㅎㅎㅎ
아래와 같이 스마트폰을 거치시키고 MP3를 재생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조작을 하지 않아도 리얼라인 블루스톰으로 편리하게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이점이 일단 다른 블루투스 동글하고는 차별화 된점입니다.
그럼 동영상으로 빵빵한 음질과 함께 조작 영상 확인해보시죠^^
TG동호회 홈페이지에서는 AUX로 연결시에는 음질을 포기하라고 했었는데 리얼라인 블루스톰으로 연결해보니 그런 걱정은 안드로메다로 보내셔도 좋습니다.
일반 라디오주파수를 이용한 무선카팩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음질이 좋고 음량도 풍부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서 차량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캣대디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차량용 핸즈프리 리얼라인 블루스톰을 강력하게 추천하여 드립니다.
그럼 이제부터 멋진 음악과 함께 드라이빙을 즐겨야 겠습니다.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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