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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대디의 일상/끄적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안동대 기계공학과 95학번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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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단양 대명콘도에서 캣대디 동기들과 함께 오랜만에 뭉쳤습니다. 제가 1년동안 잠적을 한 후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라 캣대디에게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잘아는 형님께서 대명콘도 회원권이 있으신지라 35만원짜리 스위트룸 35000원에 예약했네요. 혹시 더 올수있는 인원에 대비해 패밀리룸도 하나 더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10명정도 오기로한 인원이 6명밖에 안와서 패밀리룸은 사용도 안하고 그냥 돈만 나갔네요 ㅠㅠ

 

저희 동기모임은 간단하게 회비 걷어서 그날 다 쓰는 모임입니다. ㅋㅋㅋ

 

 

스위트룸에서 본 전경입니다. 경치가 이렇게 좋은데 그냥 술만 냅다 먹고 왔네요 ㅋㅋ

 

 

다음 모임때는 좀더 일찍 모여 가까운 관광지라도 좀 보고와야할 것 같습니다. 술만먹고 그냥 오기는 정말 아까운 경치였습니다.

 

 

처음에 시킨 안주 바베큐입니다. 대명콘도 야외에서 라이브카페형식으로 바베큐를 먹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주방장들이 직접 나와서 야외에서 굽고 5만원에 한접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비싼감이 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세트메뉴는 바베큐에다가 랍스타를 추가한 평강메뉴입니다. 무려 합이 10만원 ㅎㄷㄷ

 

 

드디어 기다리던 랍스타가 대령됐네요. 하지만 맛은 그닥 ㅠㅠ. 정말 돈이 아깝습니다. 단양 대명콘도 가시는 분들 될수 있으면 랍스타는 안드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요리 자체는 맛있는데 랍스타가 살도 없고 비린내도 나고 돈주고 먹기는 정말 아깝습니다.

 

 

그래도 이왕 나온 것 못온 회원들에게 자랑질을 하기 위해 열심히 캣대디는 사질촬영중입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말이죠 ㅎㅎㅎ

 

 

장정 6명이서 먹다보니 그방 안주가 없어지네요. 이번엔 바베큐 삼합이라는 메뉴입니다. 김치도 나오고 개인적으로는 바베큐 삼합이 제일 괜찮을 듯 합니다. 이건 4만5천원 ㅠㅠ

 

 

시원한 생맥주도 제공이 됩니다. 물론 별도 가격으로요. 그래도 시원한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와 반가운 동기들과 한잔하니 랍스타의 배신은 용서가 되더군요.

 

 

아~~~ 포스팅 하면서도 이사진 보니 시원한 맥주가 다시 땡기네요 ㅋㅋ

 

 

소주는 제공되지 않고 대명콘도 지하로 내려가 마트에서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우리 황회장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다같이 한잔하며 생맥주가 배달되기를 기다리는 우리 회원님들

 

 

 

 

 

 

 

 

 

 

 

 

 

1부 2부로 나누어 라이브공연도 하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저분 완전 노래 잘하시던데...

 

 

 

 

 

 

 

 

 

 

 

 

 

 

 

 

이렇게 야외에서 1차를 하고 마트에서 요리재료를 구입 후 콘도 안에서 새벽까지 2차를 진행 후 모임이 종료 되었네요. 그날 멀리서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다음 가을 정기모임때는 많은 회원님들과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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