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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대디의 일상/영화

[영화리뷰/미국]'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 착한동화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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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의 착한동화는 잊어라. 오로지 마녀사냥뿐이다. '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

 

헨젤과 그레텔

 

 

 

전체적 줄거리

 

착한 동화는 잊어라!
동화 속 어린 남매, 전설의 마녀 사냥꾼으로 돌아오다!
영화의 메인 카피다. 처음부터 디즈니 영화와 같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전체적 분위기는 반헬싱? ㅋㅋㅋ

하지만 완전히 원작과 동 떨어지는건 아니다. 어차피 그림형제의 원작에서도 마녀를 오븐에 넣어 죽이기에 첫 장면에서 연결성을 넣기위해 어렸을적 동화이야기와 같은 장면을 보여준다.

 

영화의 시작은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이 숲에 버려서 배고품을 못이기고 마녀가 만든 과자를 먹다가 마녀의 소굴로 유인된다. 안에서 헨젤과 그레텔은 탈출하기위해 마녀를 오븐에 태워죽인다. 여기까지는 원작이다. 앞뒤 다 때어먹고 이렇게 시작한다. ㅋㅋㅋ

하지만 이때를 시작으로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사냥을 시작하게 되고 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실종된다는 사건을 의뢰받는다. 하지만 이는 마녀들의 큰 모의가 있어 시작된 일이라는 걸 깨닫고 본격적인 마녀사냥을 시작하게 되면서 어머니가 마녀였다는 걸 알게된다. 그렇지만 이세상에 흑마녀만 있는것이 아니라 착한 백마녀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악의 흑마녀를 모두 물리치고 전세계의 마녀를 사냥하며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헨젤과 그레텔

 

아이들이 사자져 아이들을 찾아달라고 사건 의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건만 있으면 성인 영화가 아니지. 제레미레너 아니 헨젤의 로맨스도 이 마을에서 시작이 된다.

 

헨젤과 그레텔

 

마녀로 몰려 태워죽기 일보전에 아가씨를 구한다. 이 아가씨는 흑마녀가 아닌 착한 백마녀, 하지만 마을사람들의 다 같은 마녀라고 생각하고 그런거다. 영화에서는 마녀에게는 뭔가 표식이 있는데. 이 아가씨는 없단다. 하지만 이 아가씨는 나중에 흑마녀를 소탕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고 말지만 헨젤은 전혀 슬픈기색을 보이지도 않는데 그냥 원나잇인가? 나쁜사람 나쁜사람~~~

 

헨젤과 그레텔

 

제레미 레너라는 배우는 예전에 허트로커에서 처음 봤다. 물론 그전에 봤지만 기억이 안났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 제레미레너의 연기가 인상이 깊었다. 역시나 그해 허트로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많은 부분에서 노미네이트되었고 수상도 많이했다. 여튼 잘생긴것 같지 않지만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저 모습 웬지 어벤저스에서 활쏘는 모습과도 같은 분위기 ㅎㅎ

 

헨젤과 그레텔

 

착한 백마녀의 뒤태 ㅎㅎ. 영화에서는 다 나온다. 기대하고 보셔도 좋다. 하지만 중요한 장면은 나오질 않으니 실망은 하지 말기 바란다. 여튼 이 여편네도 웃긴다. 헨젤이 있는 곳에 항상 나타난다. 마녀 빗자루 매달려가다가 숲속에 떨어졌을때도 이여자가 지나가다 구해준다. 그리고 몸도 준다. 나중에 동굴에 떨어졌는데도 갑자기 이 여편네 나타나 구해준다. 그리고 무기에 마법까지 걸어준다. 뭐 결론은 고마운 여편네다. 하지만 허무하게 세상을 떠난다는거~

 

헨젤과 그레텔

 

이 마녀아줌씨 다른 수많은 마녀와는 레베루가 틀리다. 다른마녀 도망가다 부비트랩에 다 걸려 산산조각 날때 혼자 다 피한다. 하지만 마지막은 삽으로 찍혀 뒤진다. ㅋㅋㅋ 불쌍한년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

 

헨젤과 그레텔

 

오빠가 모가지에 삽으로 찍고 그레텔이 발로 밟아 확인사살한다. 잔인한 년놈들...

 

헨젤과 그레텔

 

여기한명 중요한 역할이 나온다. 바로 트롤. 환타지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녀석이다. 머리가 나뻐 시키는데로 한다. 먼저 찜해서 이용해먹는놈이 장땡이다. 하지만 이 녀석이 그레텔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기가 모시던 마녀를 배신때리고 마지막 위험한 순간에 그레텔을 구하고 마지막에는 헨젤과 그레텔 일당과 같이 마녀사냥을 하러 같이 떠난다. 여튼 착한녀석 ㅎㅎ. 생긴것도 순진하게 생겼다~ 하지만 한번 이녀석 주먹이나 발에 스치기만 해도 수박 박살난다는거 잊지마라!!

 

헨젤과 그레텔

 

영화에 대한 고찰

 

정말로 기대없이 봤는데 오히려 다이하드보다 몰입감이 좋았다. 다이하드는 여자가 안나온다 ㅋㅋㅋ. 농담이다. 그냥 영화 전개감도 좋고 배경고 좋고 스타일리쉬한 액션도 좋고 다 좋다. 하지만 왠지 영화를 보는 내내 반헬싱이 생각이 난다는 것이 아쉽다. 아참 그리고 고전적이면서 현대적인 면. 그러니깐 시대는 고전인데 헨젤이 예전에 과자마녀에게 잡혀 과자 과다섭취로 당뇨가 걸려 주기적으로 인슐린을 맞는다는 부분과 마녀를 유인하기위해 축음기를 이용하는 부분 등 그 시대에 맞지는 않지만 억지로 섞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화에 포함될 수 있는 이러한 상상력이 좋다. 아니 재밌다. 여하튼 여자 몸매도 보고 제레미레너의 연기도 보고 액션도 보고 시간도 때우고 하실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하는 영화다.

 

 


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 (2013)

Hansel and Gretel: Witch Hunters 
7.4
감독
토미 위르코라
출연
제레미 레너, 젬마 아터튼, 팜케 얀센, 필라 비탈라, 피터 스토메어
정보
액션 | 미국 | 87 분 | 2013-02-14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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