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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우리동네 길냥이와의 조우 콩나물국밥 한그릇 땡기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오는데 담장에 가끔 보던 녀석이 햇살을 쬐며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살금살금 가서 한컷 남겨봅니다^^ 주차장 담장에 자리 잡고 쉬고 있는 냥이~ 줌으로 땡겨서 한컷 날려봤습니다. ㅎ 좀 더 자세히 보고싶어 가까이 가니 경계를 하면 뒤로 내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후퇴 ㅋㅋㅋ 이 녀석과 교감을 좀 나누기 위해 눈을 몇번 깜빡여주고 뒤로 물러나니 슬슬 다가 옵니다.^^ 갸우뚱 캣대디를 관찰하는 녀석, 처음보다는 경계가 많이 풀어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갔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한참을 지켜봅니다.~ 손가락을 내밀며 더욱 가까이 가자 살짝 놀랐는지 일어서는 녀석 ㅎㅎ 반가웠어. 냥이야~~~~~~~ 근데 곧 추운 겨울인데 걱정이네요 ㅠㅠ 더보기
우애좋은 우리 애기들~ 2탄입니다^^ 이번에는 맏아들 네이와 둘째 콩이가 남다른 우애를 보여주고 있어 역시 한컷~ 찰칵^^ 우리 이런 사이랍니다~~~ 콩이가 형 네이를 끌어안고 놔주질 않네요. 난 형밖에 없어~ 더울텐데 저러고 한참을 잡니다. ㅋㅋㅋ 이뻐 죽겠네요. 콩이 얼굴이 안보여서 위에서 찍어봤어요. 잘자죠? 고양이들은 하루의 반이상을 잠으로 때운답니다. 서로 안고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서로 토닥토닥 해주면서 잘자라고 하는 모습같습니다. 에공 사진촬영에 열중하다보니 애기들 또 깨웠네요 ㅠㅠ. 아빠 지금 뭐하는 시추에이션임? 우리 이런사인 줄 첨 아셨나요? 새삼스럽게 왠 관심이심~ 네이야 살좀 빼야겠다. 히프가 삐져나와 밖으로 떨어지겠다. 부끄럽게 살얘기 하기는 ㅠㅠ 나 삐졌어요 ㅡ.ㅡ 이제 쫌 자게 사진 그만 찍으세요. 카메.. 더보기
우애좋은 우리 애기들~ 콩이와 양지가 남다른 우애를 보여주고 있네요.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한컷 남겨봅니다. 위에서 보니 더욱 사랑스럽네요. 근데 쫌 좁을것 같은데 괜찮니 너희들? 잘 자고 있는데 사진찍는다고 카메라 들이대다가 애들 깨웠네요 ㅋㅋㅋ 미안타~~~ 콩이야 양지 모가지 누르지말고 어여 다시 자거라. 다신 안깨울께~~~~~~~~~~~~~~~~~` 더보기
남이섬에서 만난 고양이 남이섬 선착장 근처 숙박업소에서 만나 고양이에요. 길냥이는 아니지만 실내에서 키우지 않고 밖에서 키우더군요. 사람을 너무 잘따르고 통통한것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 마눌님이 가까지가자 궁디 뚜드려 달라고 폼잡고 있네요. 이제 집으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계속 차 근처에서 얼쩡되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아쉬워서 10여분간 이녀석하고 놀았는데. 그냥 저희끼리 이름을 뚱이라고 지었어요. 통통해서요 ㅋㅋ 이러다가 같이 차타고 저희집에 갈 기세입니다. ㅎㅎ 이제 차에타고 집에 가려다가 아쉬어서 한컷 더 찍어봅니다. 차 안에서 찍었는데 마지막까지 눈을 마주치네요. 올 3월 조금 추웠을때 만난 녀석이니 이제 4개월정도 지났군요. 다음에 남이섬 갔을때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 더보기
콩이야 아빠도 자야지 ㅠㅠ 예전에 콩이가 저의 침구류를 모두 장악하고 이제 베개까지 점령했습니다. 저때는 쪼그만하게 엄청 귀여웠는데 ㅠㅠ 지금은 완전 근육질 남성이 되어서 집안에 있는 물건 모든지 박살내는 강력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저때가 그립다 콩이야 ㅋㅋㅋ 더보기
아빠 쌀뻔했어요 ㅠㅠ 일주일에 한번씩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갈아주는데 화장실 모래비우고 씻은다음 말리고 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와서 늦게 모래를 채워줬더니 서로 먼저 싸겠다고 난리네요 ㅎㅎ. 참고로 전 화장실 모래를 실리카겔로 씁니다. 예전에 그냥 시중에 파는 모래로 했다가 애기들 발사이에 너무 묻어나오고 방안이 거의 사막회 되는 것을 보고 모래를 바꿨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서로 먼저 자릴 차지하겠다고 싸우다 형인 네이가 먼저 자리를 잡을 듯 합니다. 하긴 네이가 한 덩치하니깐요. ㅎㅎ 네이가 싸고있는데도 콩이는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 앞발로 모래를 파헤치려고 시도중입니다. 하지만 네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급한 용무를 여유롭게 보고 있네요. 얼마나 시원할까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화장실을 두개를 장만할 수도 없고 콩이야 동생인 니가 .. 더보기
고독을 즐기는 애기들 우리 네이 뭐가 그렇게 심난한지. 깊은 생각에 빠져있네요. 날씨가 우중충하니 심난한가? 이제 3살 밖에 안되었는데 ㅎㅎ 아니면 집나간 현중이를 생각하는건지.... 콩이도 덩달아 형 못지않게 고독을 즐기고 있네요. 아직 1살이라서 형만큼은 분위기가 깊진 않군요. 고독을 즐기고 이제 돌아오는 콩이. 잘 다녀왔니? 어여 아빠랑 놀자. 놀고 통조림 하나 까주께^^ 어린것들이 고독 좋아하면 우울해진다. 활기차게 지내려무나. 밑에 사진은 예전에 현중이와 네이가 같이 있었던 추억의 사진이에요. 이사할때 후다닥 뛰쳐 나가더니 밖에 통조림 까놓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결국은 못찾았답니다. 그대신 콩이가 온거죠... 현중아 보고싶다~~~~~ 더보기
낮잠을 즐기는 애기들 둘이 너무 사랑하는 네이와 콩이 잠자고 있는 콩이를 목욕시켜주는 네이..결국 콩이를 안고 자는 네이. 너무너무 안겼네요.ㅋ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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