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속시원한 홍대 순대국의 진수 토박이 사골순대

오랜만에 홍대나들이를 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홍대 순대국집이에요.
이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서 순대국과 캣대디가 좋아라하는 수육으로 간단하게 소주도 한잔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토박이 사골순대 라는 상호로 25년 전통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사골순대국을 메인으로 해서인지 사골을 끓이는 솥을 전면에 내세워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24시간 영업한다는 문구와 안에 사골을 끓이는 솥이 보이네요^^

 

 

이렇게 은근한불로 계속 끓이고 있습니다.

 

 

늦은시간인데요. 꽤 손님들이 있네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뉴판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뭘 먹을지 또 고민이네요.

일단 우순대국이 유명하다고 해서 끼니용으로 두개 시키고 간단하게 한잔해야하니 수육도 같이 주문하고 우리사랑 이슬이도 주문하고^^

그리고 술을 잘 못하는 여친님을 위해 음료수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 보시면 우순대국이 5900원입니다. 보통 7000원정도 하는데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머리고기 그러니깐 수육도 13000원으로 저렴한데요. 식사를 시키고 수육 추가를 하시면 6900원입니다. 이런가격에 이런음식을 맛볼 수 있게되서 완전 설레이고 있는 중 ㅋㅋ

 

 

순대국하면 역시 겉저리와 깍두기 아니겠어요? 정갈하게 준비되어 나옵니다.

 

 

 

자~~~ 주문한지 얼마되지않아 뚝배기안에서 펄펄 끓고있는 우순대국이 도착!!

우순대국은 특이하게 순대국안에 장조림용으로 쓰는 소고기가 들어있어서 순대국의 담백함을 한층 더해줍니다.

 

 

 

 

 

담백함을 맛보기위해 그냥 맛봤구요. 캣대디는 얼큰한 매운맛을 좋아라해서 양념장을 뜸뿍 넣었습니다.

 

 

이렇게 겉저리를 얹어서 순대하나 넣고 한입~~~~~~~~

 

 

순대국이 너무 뜨거워서 부추무침을 넣어서 먹으면 적당히 열도식고 맛도 배가 됩니다. 맛있겠죠?

 

 

순대국을 먹다보니 술안주로 기다리던 머리고기가 드이어 나왔습니다.~

 

 

 

이렇게 계속 데워가며 먹을 수 있도록 버너와 함께 제공되어서 항상 따뜻한 머리고기와 순대를 맛볼 수 있습니다.

 

 

머리고기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부추무침과 무저림 그리고 풋고추에요. 순대국, 머리고기 드실 때 같이드셔야 제대로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추무침과 같이 수육을 한점 집어서 한입에 쏘~~~옥

 

 

겉저리와 같이 먹어도 보구요^^

 

 

이렇게 뜨끈뜨근하게 데워가면 먹는 수육과 순대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정말 예술입니다.

뜨끈뜨근함이 느껴지시죠?

 

 

정말 이러한 음식과 함께라면 소주를 절로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좋은 음식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술한잔!! 이런것이 맛있는 인생 아니겠어요?

 

 

전체적으로 셋팅된 모습입니다. 순대국과 수육만으로도 상차림이 이렇게 푸짐해보일 수가 없습니다.^^

 

 

푸짐했던 상차림이 이렇게 초토화 되었습니다.

요즘 캣대디가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를 하는 중인데 이렇게 먹으로만 다니다가 다이어트를 성공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ㅋㅋ

 

 

맛을 평가하자면 순대국은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순대국 중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도 들어가고 사골육수여서 색다른맛도 느낄 수 있었구요. 그리고 수육과 순대도 다 먹을 때 까지 데워가면서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길 8 (동교동 호성빌딩 1층)

 

그럼 캣대디는 또다른 맛집을 찾아 떠납니다. 이번에는 매운맛집을 찾으로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