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여수여행 1부]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은 살아있다~

여자친구가 아쿠아리움 물고기가 보고싶다며 얼마전부터 계속 말을 하던군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여수에 있는 아쿠아리움이 제주도 다음으로 크다고 해서 근처 매화축제도 구경할 겸 여수로 떠났습니다.

 

* 여행일정

 

오전/오후 : 아쿠아플라넷 + 엑스포해양공원 ==>오동도==>진남관(걸어서 이순신광장들린후 구백식당에서 서대회)==>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애양원역사박물관·손양원 목사 유적 공원(순교기념관)==>흥국사==>여수시장

저녁 : LG화학 남문 입구==>돌산공원==>이순신공원에서 하멜등대까지 산책

다음날 오전 : 청매실농원 ==> 복귀

 

여행계획은 이렇게 세워놓았었는데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은 살아있다 이 두곳을 돌아보고 오동도를 방문하니 도저히 지쳐서 다른일정은 소화해 내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쿠아플라넷 ==> 오동도 ==> 이순신공원 ==> 진남관 ==> 여수수산시장 ==> 여수산업단지야경 ==> 매화축제  이렇게만 돌아보고 왔습니다.  체력좋으시면 위 일정데로 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단 아침일찍부터 움직이셔야 합니다. ㅋㅋ

 

일단 오늘은 [전라도여행/여수여행]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은 살아있다만 1부로 포스팅합니다.

자 그럼 스크롤 압박들어갑니다~~~~~

 

 

주차장이 멀리있더군요.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하니 유료더군요 ㅠㅠ. 일단 배가고파 근처 설렁탕집에서 맛나게 설렁탕 한그릇하고 근처 공터에 무료주차완료하고 아쿠아플라넷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앞입니다. 앞에 나무형상으로 태양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나중에 나올 때 보니 태양열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신기신기^^

 

 

저쪽은 아쿠아플라넷 관람하고 바로 이동할 오동도가 있는 방향입니다. 거리를 몰라서 걸어갈지 다시 차를 몰고갈지 고민하면서 아쿠아 플라넷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무슨 내가 국민짐꾼 서지니도 아니고 ㅋㅋ 관람은 뒷전이고 벌써 다음코스 고민하고 있다는^^

 

 

 

보이시죠? 모두 핸드폰 충전시설입니다. 근데 아무도 충전 안하고 있네요 ㅋㅋㅋ

 

 

이제 아쿠아리움부터 입장합니다. 한화가 만들어서 그런지 한화를 상징하는 주황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도 특이하구요.

 

 

들어가자마자 있는 우리들의 귀염둥이 수달친구들입니다. 마침 수달들에게 밥주는 쇼? 여튼 쇼를 한다길래 지켜봤는데 애교도 많고 너무 귀여웠어요.

 

 

 

 

 

무서운 피라니아도 있구요. 앞에 "수조에 손을 넣으시면 앙대요~" 라고 써있네요 ㅋㅋ

 

 

팽귄친구들도 있습니다. 저기 동굴같이 생긴곳에 한마리씩 자리잡고 있더군요. 귀여운것들~~~~

 

 

 

 

벨루가친구들이에요. 아쿠아리스트가 없어도 공가지고 자기들끼리 잘 놀더라구요. 엄청크고 신비로웠습니다. 아이들 있으신분들은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할 것 같습니다.

 

 

 

물범들도 보이구요. 얘네들 엄청 빨라요. 정말 날렵한 녁석들입니다^^

 

 

 

 

 

 

속이 훤이 보이는 녀석들!!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ㅋㅋㅋ 신기하네요. 크기가 너무 적어서 횟감으로는 비추입니다.^^ 지금까지 마린라이프관이였구요. 다음코스 아쿠아포레스트로 이동합니다.~~~~ 따라와~~~~~~~~~~~~~~~~~

 

 

신비로운 시설과 약간의 체험시설이 같이 있어 사진찍기 좋은곳입니다. 다른곳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수조가 잘 안보여요 ㅠㅠ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간질간질 합니다. ㅎㅎㅎ

 

 

 

처음엔 무슨 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산호의 한 종류랍니다. 갑자기 알탕이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이렇게 수조안에서 얼굴만 쏙 내밀고 사진도 찍고 ㅋㅋㅋ 부끄럽네요^^

 

 

 

귀여운 해마친구에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군요.

 

 

전기 뱀장어 입니다. 여수하면 여름에 갯장어가 유명한데 이녀석 보니 장어가 먹고싶어졌지만 제대로된 갯장어를 맛보기위해 여름까지 기다리기로~~~~~

 

 

지금까지는 맛보기였구요. 여기서부터 오션라이프라는 곳인데 육지에서 제일 큰 메인수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통로도 모두 메인수조와 연결되어 있어서 나중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시무시하게 큰 가오리가 머리위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특이한 상어녀석도 지나가고 있구요. 이녀석 말고도 다양한 상어친구들이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녀석들은 안잡아 먹는다더군요. 가끔 아픈 작은 친구들 간식으로 먹는다고는 합니다. 아주 가끔요 ㅎㅎ

 

 

 

수조 통로 마지막 부분에 물고기 한마리가 구석에 낑겼어요 ㅋㅋㅋ 첨엔 죽은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가미가 껌뻑껌뻑^^

 

 

 

신기하게 수조 유리벽에 붙어 있는 녀석들 ㅋㅋㅋ. 쟤들은 하루종일 저러고 놀고 있더라구요.

 

 

 

 

 

 

 

 

 

이녁석은 모래안에 눈만 보이게 숨어있다가 갑자기 쏙 튀어나오는 녀석입니다. 엄청 귀여워요^^

 

 

 

 

 

영덕대게 비슷무리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엄청 커요~

 

 

여기가 바로 아쿠아쇼, 그러니깐 마린걸스공연을 하는 메인수조입니다. 저기 지나가는 아이를 보면 얼마나 큰지 대충 가늠할 수 있으시죠? 육지 위에 만든 수조중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다고 합니다. 저기 수조 상단이 좀 전에 메인수조로 오기위한 통로였습니다. 정말 크죠?

 

 

 

 

여기까지 마린걸스공연인데요. 아쿠아쇼로 스킨스쿠버와 수중발레를 통달하신 여성 세분이 나오셔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십니다. 시간 잘 맞춰서 미리 앉아 있으셔야 제대로된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으니 유의하시고, 못가신분들이나 곧 가실 분들을 위에 마린걸스공연 아쿠아쇼를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1부와 2부 공연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즐감하세요~~~~

 

 

 

 

마린걸스의 아쿠아쇼가 공연이 끝나고 물고기 친구들의 만찬시간입니다. 아쿠리스트 두분이 수조안에서 물고기 친구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모두 관람하고 나오면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하나 구입할까 했지만 집도 좁고 자금도 없고 해서 패스하는 걸로~~~~

 

 

 

 

 

처음에는 30~40분 정도면 관람이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1시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오전 10시 개관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하지만 가격이 조금 되요.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이 살아있다 두개 다 보시려면 어른 1인당 25000원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제휴할인이 있으니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확인하시면 알뜰한 전라도여행/여수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쿠아플라네 여수 홈페이지: http://www.aquaplanet.co.kr/yeosu/

 

그럼 여수여행 1부 [전라도여행/여수여행]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은 살아있다~ 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스크롤 압박상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다음 여수여행 2부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